대전 충남 지방에 이틀째 장대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농경지 침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까지 부여에 132.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대전 82㎜, 금산 63㎜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에 49㎜의 폭우가 쏟아진 부여에는 저지대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멜론 비닐하우스 300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논산에서도 상추·딸기묘 비닐하우스 18동이 또 침수됐습니다.
대전에서는 새벽 5시부터 하상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금강 갑천 만년교의 수위가 계속 불어나 10시 반부터 갑천주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대전·충남 지역에 오늘 밤까지 곳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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