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부터 이어졌던 지구촌의 도미노 주가 하락이 오늘(9일)도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는 낙폭을 크게 줄였고, 조금 전 문을 연 유럽은 반등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파리,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리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각국 증시들은 오전에 급락세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4%대까지 하락했던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1.68% 하락했고, 대만 가권지수도 0.79%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한때 상승세로 반전했다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리지에/중국 금융발전연구원 교수 : 미국의 대응이 아직 불확실합니다. 부채를 갚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것입니다.]
호주 증시는 오전의 급락세를 딛고 1.2%의 상승했습니다.
조금 전 시작된 유럽 증시도 일제히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 증시가 1% 이상 상승하고 있고, 프랑스와 영국 증시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는 어제 아시아와 유럽 증시 급락에 이어 폭락세를 보였습니디.
다우지수는 5.55 %, 나스닥과 S&P500은 7%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와 각국 정부의 개입으로 진정국면이 나타나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불안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