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엿새째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8일보다 61포인트 하락한 천 807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중 역대 최고치인 184포인트 폭락하며 천 684까지 추락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을 줄여 68포인트 내린 천 8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1조 천 7백억 원 넘게 주식을 내다 팔며 7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천 2백억 원과 9천 백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29포인트, 6.4% 하락한 432를 기록했습니다.
장이 겉 잡을 수없을 정도로 폭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에서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가 급락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5원 60전 오른 천 88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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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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