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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협상 9일 오후 최종담판…우유대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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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인상폭을 놓고 낙농가들과 유가공업체 협상 대표가 9일 오후 5시 서초구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최종 협상을 벌입니다.

양측은 지난 6월21일부터 어제까지 협상을 통해 원유 가격 인상폭에 대한 절충을 시도했지만 양측 모두 기존 입장을 고수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낙농가들은 현재 리터당 704원인 원유 공급 가격을 173원 인생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고, 유가공업체들은 기존의 81원 인상안에서 한 발 물러서 낙농진흥회가 제시한 리터당 103원, 119원 인상 두 가지 중재안에 협의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측의 입장차가 커 오늘 협상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낙농가들은 최종 협상시한인 오늘 자정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전국적으로 내일부터 원유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오늘 협상결과가 '우유 대란'의 중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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