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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태풍…인명피해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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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모두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7일 밤 9시 반쯤 전남 화순군 한천면의 한 야영장에서 야영객이 개울을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부산과 충청, 전남북 지역에서 모두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재산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178가구가 물에 잠기거나 무너지면서 이재민 360여 명이 발생했고, 어선 154척과 방파제 200여 미터가 파손됐습니다.

또,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전남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약 36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충남 보령과 전남 광주에선 도로 표지판과 가로수 수십 그루가 강풍에 뽑히거나 쓰러졌고, 충남 연기와 예산에서는 수확을 앞둔 복숭아와 사과가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는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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