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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폭동 사흘째…총리 급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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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북부 토트넘에서 지난 토요일 밤 경찰의 총격으로 20대 청년의 사망하면서 시작된 청년들의 폭동이 런던 전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 시내 곳곳에서 차량 방화와 상가 약탈행위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지만 경찰력이 제대로 미치지 않아 사흘째 무법천지의 상황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런던 북부 엔필드와 월섬스토를 비롯해 런던 동부 해크니 메어스트리트와 그리니치 인근 레이샴 지역 등에서도 밤낮을 불문하고 방화와 약탈 행위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지난 이틀 간의 폭동으로 10대 청년부터 40대 중반까지 모두 215명을 체포했고 25명을 기소했으며 경찰관 3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런던의 폭동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캐머런 총리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급거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정부의 긴축정책과 실업률 상승 등으로 살기 힘들어진 젊은이들의 불만이 과격한 행동으로 표출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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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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