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대형마트에서 분유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18살 김 모 양 등 10대 여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양 등은 지난 3월 부산 수영구의 모 마트에서 분유 10통을 큰 가방에 넣어 몰래 나가는 등 지난 6월 말까지 모두 96차례 걸쳐 같은 수법으로 2천만 원어치 분유 467통을 훔쳐 인터넷을 통해 헐값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초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마트에서 분유에 도난방지 태그를 잘 붙이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분유를 팔아 생긴 돈은 대부분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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