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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바레인, 시리아주재 대사 본국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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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와 바레인이 시리아 정부의 시위 유혈진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리아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습니다.

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은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혈참극을 용인할 수 없으며 시위 진압을 위한 군사적 행위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바 장관은 아라비아반도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협의회의 외무장관들이 시리아 사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회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레인 외무부도 "시리아 대사를 협의차 부르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는 시리아가 현명하게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두 국가의 대사 소환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시리아 주재 대사를 본국 소환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치입니다.

시리아의 반정부 시위는 지난 3월 이후 5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1천6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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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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