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시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외동농공단지 근처 철도 건널목에서 화물열차와 25톤 트레일러가 추돌했습니다.
화물열차는 벙커C유를 싣고 울산에서 경주로 운행하고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관차 앞부분이 크게 파손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울산과 경주를 오가는 새마을호 2개열차와 무궁화호 3개열차가 2시간여 동안 출발이 지연되거나 지체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 건널목 통행이 막히면서 외동농공단지 진입 차량들의 운행도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건널목을 건너던 트레일러 아랫부분이 턱에 걸려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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