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태풍 '무이파' 소식입니다. 북상하는 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인천 지역 여객선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미 기자! (네, 인천 여객터미널입니다.)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제는 어느 정도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비가 내리고는 있지만 빗줄기가 많이 가늘어졌고, 다만 바람만 조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후 3시쯤 백령도 북서쪽을 통과해서 계속 북상하고 있습니다.
고비는 넘겼지만 인천과 서해중부 전해상엔 여전히 태풍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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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운항은 오늘(8일) 하루 전면 통제됐고, 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낚시터와 해수욕장에서는 주민과 관광객의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태풍이 지나갈 때 인천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3.1m에 이르렀고, 백령도에선 초속 29.4m의 아주 강력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생겼는데요.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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