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무더기 결항사태를 빚었던 제주노선은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김해 등 국내외를 오가는 일부 항공편은 현재 결항되고 있습니다.
박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 무이파가 제주를 통과하면서 제주노선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오늘(8일) 새벽 6시10분쯤 김포로 가는 대한항공 KE1288편을 시작으로 모든 제주 노선 항공편이 정상운항 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어제 아침 8시55분 이후 비행기 361편이 모두 결항됐고, 관광객 등 3만여 명의 발이 묶이면서 공항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와 아시아나항공 등은 오늘 임시편 28편을 추가로 투입해 승객들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국내 공항을 오가는 일부 항공편은 여전히 결항상태 입니다.
오늘 인천국제공항에는 중국 베이징, 칭다오를 오가는 비행기가 출발 7편, 도착 3편 등 모두 10편이 결항됐고 김해를 오가는 비행기도 출발 3편, 도착 2편이 결항됐습니다.
김포공항에서도 김해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출발 12편, 도착 11편이 결항됐고 울산, 포항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도 출발, 도착 2편씩이 각각 결항됐습니다.
홍콩과 베트남에서 김해로 들어올 비행기도 김포와 청주로 회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