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가계지출 가운데 1년 전 보다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품목은 교통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의 전체 소비지출 가운데 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1분기 기준으로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가계의 교통비 명목 지출이 18조 2천 4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1%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소비지출 증가율 6.7%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교통비 항목에는 자동차, 이륜차 등 교통수단 구입 및 수리 비용, 연료비, 철도 및 도로교통 이용비 등 교통과 관련된 비용이 포괄적으로 포함됩니다.
올해 1분기 교통비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자동차 구입 및 사용 증가와 함께 휘발유나 경유 등 연료비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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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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