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웹하드 사이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실제업주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웹하드 사이트 2곳을 운영하며 업로드 전문회사까지 차린 양모 씨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양 씨는 재작년 7월 업로드 전문업체를 차려놓고 직원들을 고용한 뒤 두 사이트에 불법 저작물을 대량으로 올려 모두 4백여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양 씨는 개인끼리 파일을 주고 받는 기존의 P2P방식과는 달리 여러 대의 컴퓨터에 디지털 파일을 분산시킨 뒤 저장, 공유하는 이른바 '토렌트' 방식을 이용해 최신 고화질 자료를 고속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웹하드 업체가 직접 불법 저작물을 올린 사례는 처음"이라며 "이들이 얻은 수익을 모두 추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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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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