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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아사드에 시위대 강경진압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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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5달째 이어지고 있는 민주화 시위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유엔 등 국제사회는 시리아 정부가 군대를 동원한 시위대 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직접 전화통화를 해 시위대 강경진압에 대한 국제사회와 유엔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시리아 문제 중재에 나섰던 걸프협력회의도 성명을 통해 시리아에게 무력사용과 유혈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시리아 정부는 올해 말까지 자유롭고 투명한 선거를 실시해 새 국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지 인권단체들은 시리아 정부가 이런 발표를 한 지 몇 시간 만에 저명한 반정부 인사 왈리드 알-분니와 그의 아들 2명을 체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시리아 인권단체는 이번 민주화 시위로 적어도 1천7백여 명의 시민들과 군인 350여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체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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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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