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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헬기 피격…미 네이비실 등 3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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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특수부대가 탑승한 헬기가 피격돼 38명이 숨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6일 오후 아프간 동부 마이단 와르다크주에서 미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요원들이 탑승한 헬기가 탈레반의 로켓포 공격을 받고 추락해 헬기에 타고있던 미군 31명과 아프간 정부군 7명이 숨졌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탈레반에 대한 심야 작전을 위해 이륙한 직후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숨진 네이비실 요원들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동원됐던 부대와 같은 부대 소속이지만, 당시 작전에 참여했던 요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헬기 피격 사고로 발생한 희생자 수는 2001년 아프간 전쟁이 시작된 이래 단일 사건으로 인한 미군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군인들의 죽음이 군에서 복무하는 남녀 장병과 가족들의 특별한 희생을 다시 상기시켜 주고 있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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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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