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화국 때 청와대 경호실장을 지낸 고 안현태씨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국립현충원은 6일 오전 11시 안 씨 유해 안장식이 유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묘역에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지병으로 별세한 안 씨는 육군 소장으로 예편해 국립묘지 안장 기본자격은 있지만, 5공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한 바 있어 5·18 관련 단체 등 시민단체들이 국립현충원 안장에 반대해 왔습니다.
5·18 기념재단의 송선태 상임이사는 "안장결정이 난 지 하루도 지나기 전에 군사기밀작전 하듯 비밀리에 안장이 이뤄졌다"며 "다음주 중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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