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동안 교육과학기술부와 산하기관을 퇴직한 3급 이상 고위 공무원의 1/3 이상이 유관 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 이후 3급 이상 교과부 퇴직자 61명 가운데 34.4%인 21명이 대학이나 교과부 유관 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지방 사립대에서 총장 등 고위직을 맡고 있었으며, 퇴직 뒤 교육 유관 기관의 이사장이나 사무총장 등에 취임한 경우도 있었다고 박 의원은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퇴직 공무원이라고 대학이나 비영리재단 등에 재취업하는 것을 무조건 규제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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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