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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용등급 강등…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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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이번 신용등급 강등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 S&P는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S&P는 성명을 통해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신용등급 강등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 적자를 줄이는 데 필수적인 증세 조치에 미국 의회와 행정부가 합의하지 못했고, 최근 부채 상한 증액 협상을 타결시킨 것만으로는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충분하지 못하다는 설명입니다.

S&P는 특히 앞으로도 신용등급을 추가 강등시킬 수 있다면서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여러차례 경고했지만, 시장에선 실제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예측해 왔습니다.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70년 만으로, 지난 1941년 이후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로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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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미국 재무부는 S&P가 산정 과정에서 2조 달러의 계산 착오를 일으켰다며,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신용등급 강등이 미국과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국제 금융시장의 혼란도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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