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세계식량계획 주관으로 구호품을 나눠주던 중 구호품 약탈 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구호품을 실은 트럭 몇 대가 무장 괴한들에게 약탈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군이 발포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괴한의 정체가 정부군 소속 병사들이라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며, 이들의 약탈 시도에 난민들이 가세하면서 혼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한 구호단체에 따르면, 소말리아에서는 심각한 기근 때문에 최근 석 달 사이 5살 이하 어린이 2만9천여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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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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