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다음달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를 비준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은 "우리도 한미 FTA 비준안을 8월 국회 상임위에 상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위원장은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다만 "정치 생명을 걸고 강행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FTA 재-재협상이 우선"이라면서 정부에 미국과 다시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FTA 여야정 협의체 회의에서 한미 FTA로 인해 한국의 실질 GDP가 5.6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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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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