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가격 인상폭을 놓고 낙농농가와 유가공협회가 두 달 넘게 벌여오던 실무 협상이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끝내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낙농농가들의 단체인 낙농육우협회는 오는 10일부터 무기한 원유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우유 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5일 협상에서 낙농진흥회는 현재 리터당 704원인 원유 기본가격을 리터당 103원과 119원 올리는 두 가지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낙농농가들은 당초 요구안인 리터당 173원 인상을 고수하며 중재안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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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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