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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무이파' 중국 동해안 따라 북상…주말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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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뒤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4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 속도로 서진하고 있는 태풍 '무이파'가, 일요일인 7일 오후에는 상하이 남쪽 80km 해상까지 북상하겠고 8일 밤에는 칭다오 부근을 지나 9일 오후에는 베이징 남동쪽 190km 부근 육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5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대형 태풍인 태풍 '무이파'는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는 7일부터는 세력이 급격하게 약해져 9일 오후에는 약한 소형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 모든 바다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5일)부터는 남해와 서해에서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6일부터 8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에는 폭풍해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태풍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으로 토요일인 6일 충청 이남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7일과 8일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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