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에서는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병역면제 경위와 위장 전입 등 그동안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 검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법사위는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는 앞서 병역면제와 다운계약서 작성, 법인차 무상 사용 등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가 허리 디스크 수술로 병역을 기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는 이에 대해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무관 복무가 보장된 상황에서 일부러 수술을 받을리 있겠느냐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또 땅을 팔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처남 회사 소유 승용차를 무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들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는 두 자녀가 중학교에 진학할 때마다 위장전입을 한 데 대해선 지난 달 기자회견을 자청해 직접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밝혀내 '낙마'시키겠다는 태세입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야당의 불분명한 의혹 제기를 적극 차단하며, 자질 검증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