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는 오는 4일 러시아 크라스키노의 한 농장에서 안중근 의사 등 12명의 조국독립 결의를 기념하는 비석 '단지동맹비'의 제막식을 엽니다.
안중근 의사는 1908년 이 지역에서 러시아 지역 최초의 의병조직인 동의회를 조직해 항일무장투쟁을 벌였습니다.
'단지동맹'은 이듬해 2월 안 의사가 동료 11명과 함께 왼손 넷째 손가락를 끊어 태극기 위에 혈서를 쓰며 조국의 독립을 결의한 일을 뜻합니다.
이들은 상하이 임시정부 초대 재정총장을 지낸 최재형 선생 밑에서 훈련을 받았고 안 의사는 같은 해 10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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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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