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가 소외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인천에서 채홍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자원봉사를 통한 집 수리와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도심 재개발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남구 주안동 연립주택 지하가구.
자원봉사자들이 낡은 벽지를 뜯어내고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기업체 대표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보온재를 붙이고 벽지를 바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인천시와 지역 기업들이 참가한 사랑의 집 고치기 284번째 현장입니다.
수리가 필요한 가구는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았습니다.
[백연숙/인천시 남구 주안1동 : 물기가 차고, 곰팡이가 피고, 그렇게 벽지도 막 얼룩이 지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신청을 했다고요.]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의 목표는 모두 2084가구의 주택을 수리하는 것, 지금까지 950가구의 수리를 마쳤습니다.
인천시는 이런 봉사활동과 함께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그대로 살 수 있는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쪽방촌인 만석동 굉이부리마을이 이런 식으로 재개발됩니다.
[송영길/인천시장 : 이 마을에 약 300여 가구의 주민이 살고 계시는데, 이것을 혼합방식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단독주택도 만들어서 100% 원주민이 재정착될 수 있도록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 방식이 성공할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