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전남도와 진도군이 특정 종교 단체에 사회단체·민간행사 보조금 2억원을 부당하게 교부한 사실을 적발하고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주민 397명의 감사 청구에 따라 진도군교회연합회가 매년 개최하는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보조금 교부 관련 내용을 감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진도군은 현행 규정상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나 친목단체에는 사회단체보조금을 줄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단체가 주관한 행사에 보조금 1억 천여만원을 부당하게 교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전남도가 이 단체에 사회단체보조금 9천만원을 준 사실도 적발하고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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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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