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북 술라웨시의 로콘 화산이 2일 오전 다시 분출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화산관측소 관리가 밝혔습니다.
제미 룬투워네 화산관측소 대변인은 오늘 새벽 4시 40분쯤부터 오전 11시까지 화산이 10차례나 분출했다며 화산재가 25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룬투워네 대변인은 이번 분출은 비교적 소형으로 분류된다며 아직 분화구 주변 3㎞ 이내 주민들의 활동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어서 경보단계를 높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콘 화산은 지난달 10일 이후 2주에 걸쳐 간헐적으로 대규모 분출을 계속해 왔으며, 정부는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 5천여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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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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