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에 이어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여름 휴가용품 판매는 줄고 제습제나 우산 등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가 이달 매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제습제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8.6% 늘었고, 최근 물폭탄을 맞은 서울과 수도권 매장에서는 58.5%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이번주는 특히 우산과 비옷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158% 늘었고 자동차용 김서림방지제 등은 795%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반면 대표적인 여름 휴가 용품인 수영복은 매출이 10% 줄었고 텐트나, 부탄가스 등 캠핑·나들이 용품은 판매액이 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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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