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지금까지 53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6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구와 강원도 춘천, 경기도 파주 등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백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친 가운데 실종자도 적지 않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 주택 침수와 산사태에 대한 우려로 서울지역 천2백70가구 천8백80명, 경기 3천5백가구 7천4백여명 등 모두 9천4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전국 12만6천2백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경기지역 8백 여가구에는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충북, 강원, 서해5도에는 오늘 자정까지 최고 150㎜ 넘게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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