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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학교별 성과급 첫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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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지역 초중고교 천200여곳의 교사 5만7천여명에게 첫 학교별 성과급이 일제히 지급됐습니다.

공립학교는 학교 평가 등급에 따라 정해진 1인당 액수대로 지급하고, 일부 사립학교는 자체 규정에 따라 학교 성과급을 교사에게 차등 지급하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까지는 개인 단위로 전부 지급했던 성과급을, 올해부터는 전체의 10%를 학교별 성과급으로 지급함에 따라 교원단체와 일선 교사들이 학교 서열화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조합원들이 받은 성과급을 지정계좌에 모아 교과부, 시도교육청에 돌려주는 '성과급 반납운동'을 본격 전개할 계획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단위로 성과급을 모아 교사 수대로 동일하게 나눠 가진 뒤 이 가운데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성과급을 반납하는 행위는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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