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의 젖줄인 푸장이 중금속에 오염되면서 식수 공급이 끊겨 백만 명의 주민이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중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21일 쓰촨 일대에 폭우가 쏟아져 푸장의 물이 불어나면서 이 하천 상류에 위치한 중금속인 망간 전해 처리 공장이 침수돼 망간 폐기물 일부가 유입됐다고 전했습니다.
푸장을 식수원으로 삼는 선양 시는 어제 이 하천 수질을 조사한 결과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자 식수 공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양과 장여우 등 푸장에서 식수를 공급받았던 주민 백만 명이 마실 물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주민들이 앞다퉈 사재기에 나서 이 지역에서 판매되는 음용수도 모두 동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남정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