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름값 안정을 위해 석유공사가 수입한 기름을 공급받아 기존 주유소보다 싸게 파는 '대안 주유소'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안 주유소는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출자한 사회적 기업, 또는 소상공인 등이 셀프 주유소 형태로 운영하며, 사은품이나 세차 등의 서비스를 없애 기름값을 낮출 계획입니다.
정부는 전체 주유소의 10%까지 대안 주유소를 늘리기로 하고, 대안 주유소 참여업체에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현재 사실상 특별시와 광역시에만 허용돼 있는 대형마트 주유소 설립을 앞으로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석유제품의 혼합판매를 활성화하고 석유수입을 위한 환경기준 완화, 자가폴 주유소에 공공수요 확보 등 추가 대책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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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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