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26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미국 뉴욕으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제1부상은 오늘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한 뒤 곧바로 항공기를 갈아타고 뉴욕으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제1부상의 방미에는 북한 측 6자회담 차석대표를 맡고 있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국장 등이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제1부상은 뉴욕에 도착해 민간 연구기관들이 주최하는 한반도 현안과 북미관계 토론회 등에 참석한 뒤 모레부터 이틀간 북미 고위급 대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미국 대표단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클리포드 하트 6자회담 특사,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제1부상의 방미는 지난 2007년 3월 뉴욕 방문 이후 4년4개월 만이며 북미대화가 재개되는 것은 2009년 12월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방북 이후 1년7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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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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