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악재로부터 한 숨을 돌린 코스피가 미국 악재에 발목을 잡혀 2,150선대로 후퇴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75포인트, 0.96% 내린 2,150.4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17.23포인트, 0.79% 떨어진 2,154.00으로 출발한 뒤 장중 2,146.99까지 내려가 2,150선을 밑돌기도 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전 영업일인 지난 22일 9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가 다시 매도 우위로 전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352억 원, 32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66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미국 부채 우려에 은행과 금융업이 각각 1.92%, 1.04%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34포인트, 0.25% 내린 529.90으로, 하루 만에 다시 530선을 내줬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30원 오른 1,056.20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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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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