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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첫 공판 예정…수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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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많은 사상자를 낸 노르웨이 연쇄 테러 용의자 브레이비크에 대한 첫 공판이 곧 열립니다. 노르웨이 경찰은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참극 현장에서 체포된 브레이비크는 이번 연쇄 테러를 자신이 혼자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 경찰은 우토야 섬 총격 현장에 또 한 명의 저격수가 있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오후에는 오슬로 시내에서 이번 테러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거처를 급습해 6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관련 단서를 확보하지 못해 모두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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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9시쯤 브레이비크에 대한 첫 공판이 오슬로 법정에서 열립니다.

브레이비크가 순순히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구속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노르웨이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르웨이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최장 21년 징역형으로 규정된 법정 최고형을 사형이나 무기징역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고 사흘째를 맞은 오슬로 시내에는 곳곳에 조기가 내걸린 가운데, 중무장한 군인들이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펼치는 등 아직도 테러의 긴장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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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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