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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투기 2대 대만해협 중간선 침범

대만 F-16 2대 긴급발진하자 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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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수호이 전투기 2대가 지난달 29일 대만해협 중간선 서쪽 상공을 침범해 대만 F-16 전투기 2대가 긴급 발진하자 중국 쪽으로 돌아갔다고 대만 군사 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

중국 수호이-27 전투기 2대는 당시 중국 동남부 연해 상공에서 임무 집행 중이던 미군 U-2S 고공 정찰기를 쫓아내려 하다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국방부는 수호이 전투기 2대가 지난달 29일 훈련 중 중간선을 잠시 침범한 후 돌아갔으며 확인 결과 도발 행위는 아니었다고 이날 밝혔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가 바다 상공에 나타나면 '국군 연합 감시 정찰 작업 규정' 등에 따라 대만 공군기가 부근 해역으로 날아가 경계 활동을 펼치도록 지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중국 전투기 해상 비행 동태를 엄밀하게 감시, 통제하는 동시에 대만이 주동적으로 도발하지는 않는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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