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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문화·예술 예산 대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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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정부 예산 중 문화·예술 분야의 비중을 2%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화분야 재정은 전체 재정의 1.12%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 회원국 평균 2.20%의 절반에 불과하다"면서 "2000년 문화재정 1%를 달성한 뒤 계속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 최고위원은 "경제자본이 문화자본으로 이동하는 시대에 문화재정 2%는 사회 기반구조 업그레이드와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육성으로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선진화 전략"이라며 "당 차원에서 문화재정 2% 확대 달성을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경필 최고위원도 "제조업의 고용개발 계수는 10억원 당 9.2명인데, 콘텐츠산업은 12.2명, 관광산업은 15.5명"이라며 "민생예산 당정협의회에서 문화·관광 산업에 대한 재정 투자 방안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문화강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당정 협의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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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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