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앞으로 3년간 고졸 행원 2천700명 채용계획을 밝힌 데 이어 대기업들도 고졸 사원 채용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하반기 4천명을 채용하는 LG그룹은 기능직 2천7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을 고졸 인력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고졸자 4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채용 예정인 900명 가운데 절반 가량을 고졸 인력으로 뽑을 예정입니다.
삼성그룹도 마이스터고 등 학교 측과 협력해 고졸 출신 선발을 늘리고 있고, GS리테일 역시 올 하반기 영업관리직을 중심으로 고졸 출신 15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재계 관계자는 고졸 학력자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남다르고 일에 대한 열정이 높은 만큼 고졸 채용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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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