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최악의 연쇄 테러 희생자수가 최대 98명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노르웨이 경찰은 우토야섬 안팎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여전히 피해자 5~6명의 행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우토야섬 총기 난사로 85명,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테러로 7명 등 92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단독범의 총기 난사 사건 희생으로는 사상 최대에 이를 만큼 피해가 커진 이유로 경찰의 늑장출동의 탓이 크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토야섬에서 총격이 시작된 뒤 헬리콥터를 구하지 못해 육상과 배로 가야했고 사건 현장에 1시간 반만에 도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브레이빅은 "자신의 행위가 잔혹했지만 필요했던 것"이라고 말해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경찰 조사결과 브레이빅은 천5백쪽에 이르는 성명서를 통해 다문화주의와 이슬람 이민자에 대한 비판, 폭발물 입수 경위를 밝혔으며 이런 내용을 요약한 12분짜리 동영상을 유튜브에도 올렸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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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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