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해킹 파문을 일으킨 뉴스코퍼레이션이 해킹 문제가 불거지기 직전 미국 정계에 거액의 기부금 로비를 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뉴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가 지난 달 수십 명의 정치인과 정당 조직에 수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자회사는 민주당 선거운동위원회에 1만 5천 달러를 기부했고, 민주당 내 중도 성향 의원들의 모임인 블루독에 5천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하원에서도 민주당의 하비에르 베세라, 존 코니어스 등이 수천 달러의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폴리티코는 뉴스코퍼레이션이 해킹 파문 직전 미 정계에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사전 작업을 펼쳤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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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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