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는 오늘 최근 병원에 실려 온 뇌졸중 환자 174명을 분석한 결과, 74.1%가 골든 타임인 발병 후 3시간을 넘겨 뒤늦게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뇌졸중 발병시간은 오전이 69%로 많았고, 75.3%가 처음 발병 환자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뇌졸중 환자 6명 중 1명이 홀로 사는 노인으로, 이들은 자각증세 인지가 늦고 골든타임 내에 병원을 찾는 비율도 10.7%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노인의 골든타임 내 도착비율은 28.6%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박익성 센터장은 "뇌졸중은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결과가 좋아지고, 3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면 막혔던 뇌혈관이 다시 열리면서 뇌경색이 회복될 수 있는 만큼 노인층에 대한 계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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