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가 채무 위기에 처한 그리스의 2차 구제안에 합의를 이뤘다고 프랑스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메르켈 독일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이 어젯밤 밤부터 7시간에 걸쳐 논의한 끝에 도출됐다고 양국 정부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합의된 구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랑스 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그리스 2차 구제 재원 마련을 위해 유로 은행들이 기여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의 이번 논의에는 유럽중앙은행의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도 일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과 프랑스의 합의안은 브뤼셀에서 유로권 17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 채무 위기 해결을 위해 열리는 정상회담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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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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