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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기후변화' 논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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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문제의 하나로 기후변화를 논의하자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번달 안보리 의장국인 독일이 소집한 어제 회의에서 서방 대표들은 기후변화로 비롯된 건조 현상이 수단 다르푸르 지역과 소말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분쟁을 초래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영국은 기후의 급격한 변화가 홍수와 가뭄, 식량 비축분 감소 등 여러 위기를 가져와 전 세계적인 안보와 평화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러시아와 중국, 일부 다른 이사국들은 기후변화가 안보리에서 논의되기보다는 유엔환경계획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등 다른 기구가 다뤄야 할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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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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