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천호동 상가 매몰 현장에서는 위치가 확인된 매몰 인부 한 명의 구조작업이 밤새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문준모 기자? (네, 천호동 사고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이 밤 안에 구조가 될 것 같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고가 난 게 오후 3시 45분쯤이니까, 벌써 9시간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매몰자 두 명 중 위치가 확인된 한 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 잔해의 무게가 상당한 데다가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구조 작업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펌프와 소방차 등 각종 장비와 경찰과 소방인력 등 210여 명이 투입돼 필사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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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누출에 대비해 도시가스 직원 30여 명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매몰 된 인부의 신원은 58살 이모씨와 45살 김모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사고 현장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매몰자 중 위치가 확인된 한 명은 오늘 밤 안으로 구조될 가능성이 크지만, 나머지 한 명에 대한 수색작업은 날이 밝아야 마무리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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