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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규모 6.2 지진…사상자 백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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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국경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일어나 백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재난대책부는 현재까지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8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지방 당국은 변압기가 고장나 11개 마을이 단전되고 가옥들이 손상됐지만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 반쯤 페르가나 계곡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지하 9.2㎞ 지점이라고 미국 지질조사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08년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70여 명이 숨졌으며 1996년에는 우즈벡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나 수만 명이 집을 잃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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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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