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교에서 윤리학을 공부하던 20대 청년이 MIT, 즉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 침입해 학술자료 웹사이트를 해킹하고 연구논문을 무더기로 내려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하버드대 학생이었던 24살 애런 스워츠가 지난해 9월 MIT 캠퍼스 건물 지하 배선실에 들어간 뒤 자신의 노트북 컴퓨터를 연결해 MIT 네트워크에 침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워츠는 배선실에서 학술자료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연구논문을 포함해 480만건의 자료를 내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당시 하버드대 윤리학센터 대학원생이던 스워츠는 하버드대에서 많은 양의 자료를 내려받는 것이 제한되자, 집 근처에 위치한 MIT에 침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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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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