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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태풍 '망온' 일본 상륙…인명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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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는 더워서 문제지만, 일본은 태풍이 걱정입니다. 초대형 태풍 '망온'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광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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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망온은 오늘(20일) 새벽 0시30분쯤 일본 시코쿠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했습니다.

중심기압이 980헥토파스칼로 약해지긴 했지만 최대 풍속이 초속 30m에 달하는데다 여전히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광범위한 지역에 6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지금까지 급류에 휩쓸려 1명이 행방불명됐고 56명이 다쳤습니다.

망온은 현재 미에현 남쪽 70km 해상에서 시속 20km의 느린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 중인데 오늘 자정까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기상청은 간토와 토호쿠 지역 태평양 연안에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대 70mm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산사태와 홍수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고치현엔 어제 하루 동안에만 851mm의 비가 내려 하루 최대 강우량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수도 도쿄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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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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