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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불볕더위 속 노인건강 챙기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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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불볕더위로 건강을 잃을 수 있는 노인 돌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무더위로 자칫 건강을 잃을 수 있는 노인을 돌보고자 도내 3천899곳의 경로당에 냉방기 설치비로 1곳당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인 돌봄 서비스를 펼치는 돌보미 277명을 통해 혼자 사는 노인 7천500여명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이들 노인에게는 '얼음팩'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130여명의 방문 간호사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 진료를 강화하고 25일부터 1주일간 도내 시·군의 노인보호태세 일제점검을 시행, 각종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도 도내 74개 구급대에 얼음 조끼 등을 비치하고 불볕더위에 따른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폭염 119구급대'를 운영 중이다.

한편,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불볕더위에 따른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관리 등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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