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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망온', 일본 방사성 물질 한반도 유입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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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 태풍 '망온'의 영향으로 인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망온'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어 방사성 물질이 대부분 빗물에 씻겨 땅으로 떨어지고, 또 태풍은 중심으로 공기를 수렴시키는 성질이 있어 방사성 물질이 태풍 영향권 밖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중심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오후 3시 자료를 이용한 방사능 확산 모델 결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되지 않는다면서, 외국의 일부 모델의 경우 지형효과나 방사성 물질의 배출량 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방사성 물질을 과대 확산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현재 우리나라 방사선 준위는 69 나노시버트에서 177나노시버트 수준으로 정상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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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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