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의존증 환자 10명 중 2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팀은 알코올 의존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 226명을 검사한 결과, 20.4%가 당뇨병, 30.2%는 당뇨 전단계인 내당능장애로 진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인의 당뇨병 발생 비율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입니다.
김 교수는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경우 공복혈당은 낮지만, 식후혈당은 높은 특징이 나타나, 공복혈당 검사만으로는 당뇨진단에서 빠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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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 기자